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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기술석사 첫 결실 맺은 서울예대… 미래 예술교육 모델 제시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2-20
    조회수
    311

    - ‘삶의 빛’ 류승룡 “각자의 계절에 피어나는 꽃”.. 예술가의 길 성찰 -

    - 서울예대 학위수여식… 학위가운 개편으로 학문적 상징성 강화 -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장지헌)는 2월 12일 교내에서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9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축사와 학위 수여, 교내외 시상,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수진이 참석해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전문기술석사(MFA) 과정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학부 중심 교육기관을 넘어 석사 과정을 갖춘 고등 예술교육 기관으로 교육 체계를 확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전문기술석사 1기 탄생… 교육 혁신의 첫 결실

    전문기술석사 1기 졸업생 8명은 창작 실기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연구와 기술 융합, 산업 연계를 아우르는 교육 모델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첫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예술교육이 단순한 표현 능력의 함양을 넘어 창작의 방법론을 탐구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고등교육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학은 학위수여식에 맞춰 석사와 학사 학위가운을 새롭게 제작했다. 새 학위가운은 학위 체계에 걸맞은 상징성을 강화하고 예술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졸업 의식의 품격을 높였다.

    석사 1기 배출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창작 중심 교육기관에서 고등 예술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 ‘삶의 빛’ 류승룡, 후배들에게 전한 깊은 울림

    이날 행사에서는 연극전공 동문인 배우 류승룡이 제32회 ‘삶의 빛’ 상을 수상했다. ‘삶의 빛’ 상은 뛰어난 예술적 성취와 사회적 영향력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동문에게 수여되는 서울예술대학교의 대표 상이다.

    류승룡은 수상 소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창 시절 ‘너는 늦게 피는 꽃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한마디가 긴 무명 시절을 버티는 힘이 됐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계절에 피어나는 꽃입니다.” 이어 “똑같은 출발선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뛰면 등수가 매겨지지만, 예술은 다릅니다. 각자의 방향과 속도로 나아간다면 그곳에 있는 모두가 1등이자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어둠은 막힌 동굴이 아니라 지나가는 터널입니다.” 라며 졸업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장지헌 총장 “성공보다 과정 속 소통이 중요”

    장지헌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 이후에도 학교와의 연결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성공해서 돌아오려 하지 말고,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계획을 학교·교수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달라.” 이어 “서울예대에서 배운 창학 이념과 예술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아이덴티티에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석사 체제 구축… 새로운 도약 알린 졸업식

    서울예술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 운영을 계기로 창작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예술교육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석사 교육 체제 구축, 학위 상징 체계 정비, 예술적 성취를 이룬 동문의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서울예술대학교가 고등 예술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 전환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