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뉴스 < 커뮤니티 < 서울예술대학교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울예술대학교

현장중심의 창작지향 교육, 서울예술대학교
커뮤니티 입니다.

    예대뉴스

    서울예대, 글로벌 오픈콜에 621명 지원…K-컬처 관심 속 CultureHub 레지던시 국제적 주목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3-09
    조회수
    44

    - 공개 모집만으로 전 세계 예술가 참여 이끌며 서울예대 창작교육 환경 글로벌 경쟁력 확인 -

    - 선댄스 영화제 수상 감독·유럽 몰입형 무대미술가 선정…영상과 몰입형 퍼포먼스 잇는 협업 기대 -

    - 레지던시 수업·아트톡 특강 공개 운영 통해 교육 성과 대중과 공유, 글로벌 창작교육 모델 확장 -




    영화감독 알리레자 가세미(Alireza Ghasemi)

    무대미술가 마리아 막달레나 에머릭(Maria Magdalena Emmerig)

    Photo By Andy Kassier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장지헌)는 컬처허브 인터컬츄럴 레지던시(Intercultural Residency) 프로그램의 해외 아티스트 공개 모집(Open Call)에 전 세계 621명의 예술가가 지원하며 높은 국제적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콜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처음으로 도입한 공개 모집 방식으로, 기존 초청 중심 레지던시 운영에서 한 단계 확장된 글로벌 선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양한 문화권과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의 국제적 인지도와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한국에서의 창작·교육 경험을 희망하는 세계 예술가들의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최근 K-컬처 확산과 함께 한국의 예술교육 환경과 창작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가 보유한 컬처허브 글로벌 네트워크와 창작 중심 교육 시스템이 결합하며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 세계 영화제 수상 감독과 유럽 공연예술 무대미술가(scenographer) 선정

    서울예술대학교는 심의를 거쳐 영화감독 알리레자 가세미(Alireza Ghasemi)와 무대·의상 디자이너 마리아 막달레나 에머릭(Maria Magdalena Emmerig)을 2026학년도 1학기 인터컬츄럴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최종 선정했다.

    알리레자 가세미는 이란 출신의 파리 기반 영화감독으로, 단편영화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장편 데뷔작 로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창작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Dream-to-Scene Lab’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적 경험과 감각적 이미지를, 사진·영상·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60~90초 분량의 하이브리드 영상 제작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무대미술가이자 퍼포먼스 메이커로, 유럽의 주요 극장에서 활동하며 공간, 관객참여, 세계관 구축을 결합한 몰입형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Immersive Worldbuilding’ 워크숍을 통해 이야기 기반의 참여형 세계관을 학생들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영화적 서사 실험과 몰입형 공간 창작을 연결하는 이번 작업이 융합 창작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레지던시를 수업으로 확장한 CultureHub 창작교육 모델

    이번 인터컬츄럴 레지던시는 「서사에서 세계를 만들다」를 주제로 해외 아티스트가 정규 교과목을 직접 운영하는 창작형 레지던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인의 기억과 이미지에서 출발해 영상 서사로 발전시키고, 이를 공간적·사회적 구조로 확장해 참여 가능한 세계관으로 구현하는 단계형 창작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를 통해 창작자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협업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CultureHub 레지던시를 대학의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공개 아트톡(세미나) 운영…대학 교육 성과 대중과 공유

    서울예술대학교는 레지던시 기간 동안 아티스트의 창작 과정과 방법론을 공유하는 아트톡(Art Talk)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예술가의 창작 경험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학의 문화적 역할을 확장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예술대학교 관계자는 “CultureHub 레지던시는 창작과 교육, 국제교류가 결합된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아티스트 레지던시와 공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서울예술대학교를 국제 창작교육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