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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대, 수시 지원 1만8천53명… 역대 최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10-01
    조회수
    269

    - 일반전형 1만6천820명 지원, 전년보다 4.7% 증가…경쟁률 46.7대 1 -

    - 방송영상·문예창작·공간디자인·시각디자인이 지원 증가 이끌어 -


    2026학년도 서울예대 입학식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장지헌)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인원이 1만8천5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정원내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이 늘었는데도 지원인원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45.1대 1에서 46.7대 1로 상승했다.


    서울예대가 9월 3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외 전체 지원인원은 전년도 1만7천441명보다 612명(3.5%) 증가했다. 2023학년도 1만4천557명에서 2024학년도 1만4천705명, 2025학년도 1만5천525명, 2026학년도 1만7천441명에 이어 4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정원내 일반전형에는 360명 모집에 1만6천82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은 4명(1.1%), 지원인원은 762명(4.7%) 늘었다. 모집 규모를 줄여 경쟁률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모집인원 증가를 웃도는 지원 증가가 나타났다.


    올해 지원 증가를 이끈 분야는 방송영상·문예창작·디자인 전공이었다. 방송영상은 840명에서 1,013명으로 20.6%, 문예창작은 1,368명에서 1,544명으로 12.9% 증가했다. 공간디자인은 378명에서 491명으로 29.9%, 시각디자인은 372명에서 478명으로 28.5% 늘었다. 네 전공은 모두 지난해와 모집인원이 같으며, 지원 증가분 568명은 일반전형 전체 순증가 인원 762명의 74.5%에 해당한다.


    학부별로는 영상학부 지원인원이 2,526명에서 2,843명으로 12.5%, 디자인학부는 987명에서 1,192명으로 20.8%, 문예학부는 1,808명에서 1,981명으로 9.6% 증가했다. 올해 전체 지원 증가에는 영상·디자인·문예 분야의 증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정원외 특별전형 지원인원은 1,233명으로 지난해 1,383명보다 150명(10.8%) 감소했다. 정원내 일반전형의 증가분이 정원외 감소분을 웃돌면서 전체 지원인원은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6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생 수는 127만9천392명으로 전년보다 2만74명(1.5%) 줄었다. 이러한 인구 변화 속에서 서울예대는 전체 수시 지원인원이 2025학년도보다 2,528명(16.3%) 증가했다.


    서울예대는 전공별 전문성을 심화하면서 전공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예술창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영상·음악·문예·디자인 등 다양한 창작 분야를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필요한 창작 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